[가맹점 성공기] 치어스 일원점 최병서 사장
가맹점 성공기-치어스 일원점 최병서 사장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맞은편에 위치한 치어스 일원점. 이곳을 운영하는 최병서 사장은 전직 패밀리레스토랑 점장 출신이다. 6년 동안 패밀리레스토랑에 근무하면서 서비스 마인드와 운영 노하우를 채득한 그는 지난해 7월 자신의 매장으로 인생 2막을 열었다.
생맥주 전문점으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하기로 마음먹은 최 사장은 일단 시장조사부터 철저히 시작했다. 여러 브랜드의 매장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맥주 맛과 안주의 구성과 맛, 인테리어 등을 꼼꼼히 살핀 결과 치어스를 선택하게 됐다.
그가 치어스에 끌린 이유 중 하나는 젊은 여성과 주부 고객의 비중이 높다는 점이었다. 밝은 조명과 화사한 인테리어, 여성들이 좋아하는 안주들은 기존에 칙칙하고 어두컴컴한 호프전문점과는 확연히 차별화가 됐다.
오픈 후 그의 예측은 적중했다. 일원점은 젊은 여성과 커플 고객들로 늘 북적인다.
현재 일원점 매출현황은 월 평균 5200만원, 순이익은 900만원 수준이다. 오픈 후 석달 만에 경제위기가 찾아온 것치고는 고수익을 올리고 있는 셈이다.
그는 오랜 자기사업의 꿈을 이룬 지금이 어느 때보다 만족스럽다.
“지금은 평생직장이란 개념이 없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치어스를 선택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매출이 나와 흡족하다.”
최 사장은 꾸준한 매출의 비결을 본사의 장점과 가맹점주의 마인드라고 꼽는다.
“아무리 좋은 필기도구가 있어도 글 쓰는 사람이 엉망이라면 결국 악필이 나오는 것처럼 어떤 사람이 매장을 운영하느냐에 따라 가맹본사의 장점을 극대화할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
오랜 기간 외식업계 경험을 가지고 있는 최 사장은 자신만의 3가지 매장 운영 원칙을 가지고 있다. 첫째는 직원관리.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따라서 좋은 직원을 데리고 있어야 하고, 또 그런 직원이 근무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상권에 맞는 핵심 고객을 잡아야 한다. 일원점의 경우 상권 분석을 통해 젊은 여성이 주요 고객층으로 나타났고 이에 맞는 마케팅 활동과 고객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끝으로 손님과 사장이 직접 친해져야 한다. 최 사장은 모든 테이블마다 직접 인사를 한다. 머리 스타일부터 자녀 군대 이야기까지 사소한 것 하나하나 대화를 나누는 스킨십 마케팅을 펼친다.
/유현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