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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프리트, IP변환 솔루션 개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7.15 17:28

수정 2010.07.15 17:11

미디어 융합(컨버전스) 전문기업 인스프리트가 IP(인터넷프로토콜) 변환 솔루션(응용프로그램 등에 연계된 문제들을 처리해주는 소프트웨어)을 개발했다.

인스프리트는 15일 기존 인터넷 접속 주소 체계인 IPv4 기반의 장치(디바이스)가 차세대 인터넷 주소 체계인 IPv6를 갖는 디바이스와 호환이 가능하도록 주소 체계를 변환해 주는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인스프리트는 “이는 인터넷 접속에 가장 기본이 되는 도메인 서비스와 사용자 계정, 인증 관리와 같은 핵심 부분을 변환해 주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인터넷주소 체계인 IPv4 주소 공간이 급격히 고갈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주소체계인 IPv6의 도입은 불가피한 상황. 따라서 기존 주소 체계를 갖는 단말과 신규 주소체계를 적용한 단말간의 호환을 위한 기술은 필수라는 게 인스프리트의 설명이다.


실제로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에 따르면 지난 2009년 4월 현재 세계 전체 IPv4 주소 공간은 12%만 남은 상태로 오는 2011년 고갈될 전망이다.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 유럽, 일본 등 정보기술(IT) 선진국들이 정부 주도로 IPv6 도입을 서두르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인스프리트 임승민 상무는 “중장기적으로 모든 디바이스가 고유의 IP를 가지는 올아이피(ALL-IP) 시대가 도래 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IP변환 솔루션 개발은 이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tar@fnnews.com김한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