企銀·인천공항·가스公·지역난방公 기관장 경영평가 ‘우수’
기업은행, 인천공항공사, 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가 지난해 기관장 경영실적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 같은 평가결과를 반영, 이들 4개 공공기관의 경영자율권은 올해도 계속 유지된다. 4개 기관은 다음달 기관평가결과와 종합해 1등급을 획득하면 추가 성과급도 받게 된다.
2일 기획재정부는 류성걸 제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 이 같은 내용의 '2010년도 기관장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확정했다. 평가는 이창우 서울대 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경영평가단이 맡았다.
기업은행은 직원 1인당 이익이 4대 민간은행보다 2배 높은 수준인 4억8800만원을 달성하고 연체대출 채권비율도 시중은행 평균(0.79%)보다 낮은 0.67%인 것이 높은 점수를 받는 배경이 됐다.
인천공항공사는 국제선 항공물량 처리량이 전년 대비 14.5% 늘고 세계 공항서비스 평가에서 6년 연속 1위를 달성한 점이 평가됐다.
가스공사는 유·가스전 확보매장량을 2009년 1100만t에서 2010년 3400만t으로, 가스배관망 신규 건설량도 같은 기간 165㎞에서 489㎞로 늘린 점이 반영됐다.
지역난방공사는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이 50대 상장기업 평균인 6.3%보다 높은 9.95%에 달한 것이 평가를 받았다.
4개 기관 민영화 실적 등을 감안한 종합점수는 지역난방공사가 96.4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기업은행(95.5점), 인천공항(90.08점), 가스공사(89.52점) 순이었다.
이에 따라 재정부는 이들 기관에 조직, 인력, 예산상 자율권을 부여하는 '경영자율권'을 올해도 부여하기로 했다. 또 산업은행, 한국공항공사도 올해부터 대상에 포함시켰다.
/mirror@fnnews.com김규성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