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까지 연근해 어선 3800척 추가 감축
오는 2016년까지 연근해 어선 3800여척이 추가로 감축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8일 과잉어선 감축과 노후 어선 현대화 사업을 통해 연근해 어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근해어업 구조개선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수산자원의 지속적 이용을 위해 2016년까지 어업자원에 영향이 큰 업종을 중심으로 연근해 어선 3800여척(2010년 말 어선세력의 8%)을 추가로 감축할 계획이다. 2013년까지는 희망 어업인 위주로 감척을 추진하고 2014년 이후에는 정부 주도의 감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 1994년부터 지금까지 17년간에 걸쳐 1조5000억원을 투입해 1만7000여척의 어선을 감척했다. 그 결과 1960년대 1500만t 수준이던 자원령이 757만t까지 감소한 이후 2010년에는 851만t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또 연근해 어선어업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노후된 어선을 중심으로 2016년까지 선박톤수 기준으로 5000t의 어선에 대해 현대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국가 경계를 왕래하는 어업자원을 이용하면서 주변국 간 경쟁조업을 하는 어선, 선령이 21년 이상돼 해양사고 위험성이 높은 어선, 연근해 어선 감척대상 업종에 속하지 않은 어선 등을 대상으로 우선 추진된다.
/mskang@fnnews.com 강문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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