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D는 갑자기 심장의 박동이 멈추는 급성심정지 환자의 상태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 기능을 회복시키는 의료기기이다.
필립스의 하트스타트 HS1은 무게가 1kg에 불과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으며, 심폐소생술을 음성으로 안내해주므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 스마트 패드를 부착하는 즉시 환자의 상태를 분석, 전기충격 준비까지의 시간이 8.4초에 불과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또 가격은 시중가의 절반 수준인 100만원 대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온라인 쇼핑몰GS샵(www.gsshop.com)과 인터파크(www.interpark.com), AED샵(www.aedshop.co.kr)에서 2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필립스 김태영 총괄대표이사는 "급성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반인들이 AED를 가까이 접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온라인 판매가 급성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사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대한심폐소생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매년 2만 명 이상의 급성심정지 환자가 발생하지만 소생하는 경우는 2.5%에 불과하다. 특히 급성심정지 환자를 방치할 경우 생존율은 1분마다 10%씩 낮아지나, AED를 사용해 심폐소생술을 할 경우 생존율을 약 4배 늘릴 수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부는 AED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의 AED 설치를 의무화한 바 있다. 올해 8월부터는 아파트 등 공동주거시설의 AED 설치도 법적으로 의무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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