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입소대기 갱신제도가 없어 여러 어린이집에 중복 대기신청하고 원하는 어린이집에 입소하거나, 유치원 입학 등으로 입소의사가 사라졌는데도 대기자로 남아 입소대기에 허점이 있었다.
이 때문에 입소대상 아동선정에 어려움이 있었고 실 대기자도 입소시기를 예측하기 어려웠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입소대기 연장신청을 하지 않은 대기자를 내년 초 일괄삭제하면 전체 대기자의 30%가량이 정리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현재 서울시내 어린이집 입소대기자는 10만명에 달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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