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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요실금 팬티 ‘디펜드 스타일’ 호주 수출

김승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유한킴벌리가 요실금팬티 '디펜드 스타일팬티'로 호주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유한킴벌리는 액티브시니어를 위한 요실금제품 '디펜드 스타일팬티'를 호주에 수출하기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호주 요실금팬티 시장은 연간 700억원 규모로 유한킴벌리는 올 연말까지 10% 이상의 판매점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호주시장에서 목표 점유율을 달성할 경우 연간 76억원(2012년 말 기준)가량인 국내 시장에 필적하는 매출을 해외에서 거두는 셈이 된다.

이와 함께 회사측은 현재 5% 수준인 국내 시장점유율도 올해 말까지 10%가량으로 높이고 해외시장도 호주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터키 등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지난해에 하기스 기저귀, 화이트 생리대, 부직포 등으로 해외에서만 2738억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1년보다 18%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디펜드 스타일팬티 신제품은 요실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반영한 제품으로 속옷 같은 착용감과 옷맵시로 겉으로 보기에 표시가 나지 않는 디자인이 특징"이라며 "또한 참숯소취성분이 함유된 제품도 출시돼 냄새에 대한 걱정도 덜어주고 남성과 여성의 요실금 증상 차이를 분석해 남성용 제품과 여성용 제품을 구분한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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