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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8억2000만弗 우즈벡 화력발전 수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3.20 16:56

수정 2013.03.20 16:56

대우인터내셔널 이동희 부회장과 노르무이노브 우즈베키스탄 탈리마잔 발전소 소장,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앞줄 왼쪽부터)이 지난 19일 우즈벡 현지에서 공사 계약 체결에 앞서 내용을 살펴보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 이동희 부회장과 노르무이노브 우즈베키스탄 탈리마잔 발전소 소장,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앞줄 왼쪽부터)이 지난 19일 우즈벡 현지에서 공사 계약 체결에 앞서 내용을 살펴보고 있다.

현대건설과 대우인터내셔널 컨소시엄이 8억2000만달러(한화 약 8991억원) 규모의 우즈베키스탄 탈리마잔 복합화력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대우인터내셔널과 컨소시엄을 이뤄 우즈벡 국영 전력청으로부터 8억2000만달러 규모의 우즈벡 탈리마잔 지역의 복합화력발전소(900㎿)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즈벡 국영 전력청이 발주한 이번 사업은 우즈벡의 카르시 인근 탈리마잔 지역에 450㎿급 2기의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엔지니어링, 구매, 건설 등 전 프로젝트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턴키(Turn key)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총 발전용량은 93만㎾로 국내 원전 1기(100만㎾)와 맞먹는 규모이며 예상 공사기간은 착공 후 약 37개월이다.

이번 사업의 투자금은 아시아개발은행(ADB),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및 우즈벡 정부로부터 조달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 수주는 현대건설의 시공능력과 기술력, 대우인터내셔널의 풍부한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한 정보력 때문이라는 게 현대건설 측의 설명이다.

두 회사는 지난해 11월에도 10억6000만달러 규모의 알제리 복합화력발전소를 수주한 바 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