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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신입사원 “MWC에서 만나요”

KT 신입사원 “MWC에서 만나요”
KT는 오는 24~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4'에 신입사원 16명을 전시요원으로 기용했다. 이번에 전시요원으로 선발된 신입사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KT가 오는 24~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4'를 위해 신입사원 16명을 행사 전시요원으로 기용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인데, 이들은 현장에서 전시 제품을 설명하고 외국인 참관객과 직접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4일 서울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의 한 회의실에서는 KT 신입사원 16명이 전문 외국인 강사에게 프레젠테이션 교육을 받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은 MWC 2014에서 KT의 전시요원으로 활약하게 될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전시 사전준비 기간에 총 5번의 교육을 받는데 이날 진행된 교육은 4번째였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회의실에 조별로 모여앉아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들을 주로 배웠다.

이번 전시요원 선발에는 신입사원 160명이 지원해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치열했다. 어학능력, 영어권 국가 거주 및 관련 경험, 적극성 및 협업능력, 표현력 및 설득력, 열정 및 자신감 등을 평가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남성 신입사원 4명, 여성 신입사원 12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전시공간 디자인, 홍보기획 및 실행을 담당하고 전시기간에는 실제 고객에게 KT 전시내용을 안내하는 역할뿐 아니라 전시 이후 글로벌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정보기술(IT) 업계 현황에 대해서도 파악하는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전시요원으로 선발된 신입사원 16명은 유창한 외국어 실력과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인재들"이라며 "통신 서비스 개발 직원부터 일선 마케팅 직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무 지식을 갖추고 있어 KT의 앞서가는 서비스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지난해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3'에서 업계 최초로 신입 사원으로 구성된 전시 운영팀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또 지난해 6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MAE) 2013'과 지난해 10월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열린 '트랜스폼 아프리카 서밋(TAS) 2013' 등에서도 신입사원을 전시요원으로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MWC 2014에서 전시요원으로 참여하는 KT의 신입사원 이수지씨(26)는 "신입사원이 가지고 있는 뜨거운 열정이, 관람객들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밑바탕이자 원동력이 될 것을 확신한다"며 "현재의 KT가 아닌 1년 뒤, 10년 뒤의 KT를 그려보며 한 발 앞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