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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이 12살 연하의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0일 오후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예식장에서 가수 신정환은 12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방송인 이휘재, 주례는 김영희 MBC PD가 맡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고, 축가는 가수 이정과 김나영이 불렀다.
또한 결혼식장에는 과거 컨츄리꼬꼬로 함께 활동하며 큰 인기를 누렸던 탁재훈이 참석해 시선을 모았다. 이 외에도 강호동, 조혜련, 주영훈, 윤종신, 뮤지, 김새롬 등이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앞서 신정환은 지난 5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지금의 신부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였다.
신부는 패션업에 종사했던 평범한 회사원 출신으로 신정환이 힘든 시기를 보내는 동안 옆에서 많은 위로를 해주며 1년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1년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구속돼 6개월여 간의 수감생활을 마치고 현재까지 활동을 중단한 채 자숙 중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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