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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찬, ‘빛나거나 미치거나’ 전격 캐스팅..무술 실력 깜짝 공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08 14:48

수정 2015.01.08 14:48



나종찬이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 전격 캐스팅 됐다.

8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인 배우 나종찬이 최근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 캐스팅돼 극 중 주요배역인 호위무사 경 역할로 분해 촬영에 돌입했다”라고 알렸다.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나종찬이 맡은 경은 오랜 시간 신율(오연서 분)의 곁을 지켜 온 호위무사로 그녀의 가장 좋은 벗이자 믿음직한 수하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인물로서 출중한 무술 실력과 묵직한 카리스마를 갖춘 청해상단의 정신적 지주이기도 하다.

이에 현재 나종찬은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위해 승마, 검술 등 수준급의 액션 준비를 마치고 경 역할에 몰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나종찬은 이미 다수의 광고 출연 및 모델 경력 등을 거쳐왔으며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뮤지컬 ‘꽃미남 야채가게’의 지환 역을 맡아 한국과 일본 무대에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나종찬은 “좋은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 그리고 멋진 선배님들과 함께 작업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다. 신인 임에도 큰 역할을 맡게 되어 부담이 큰 것도 사실이지만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노력 할 테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힘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 사극으로 고려 초기 궁궐 안을 배경으로 저주 받은 황자 왕소와 발해의 마지막 공주 신율의 사랑을 그려낸 작품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tjddlsnl@starnnews.com김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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