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진그룹 청년 일자리 창출 동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30 17:56

수정 2015.09.30 22:13

10월 2일 창조일자리 박람회 계열사 10곳 참가하기로
한진그룹은 10개 계열사가 내달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청년 20만+ 창조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9월 30일 밝혔다.

지난 7월 정부는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2017년까지 청년 일자리 기회를 20만개 이상 만들겠다며 경제계와 6대 권역을 돌며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달 16일 부산에서는 두산.현대중공업.롯데 계열사들이, 23일 대구에서는 삼성이 박람회에 참가했고 다음달 2일 박람회는 한진그룹과 CJ그룹 차례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한진그룹 계열사는 대한항공, 한진해운, 한진, 한국공항, 진에어, 한진정보통신, 칼호텔네트워크, 토파스여행정보, 한진관광, 에어코리아 등 10개사이며 7개 협력사도 함께 한다.


한진 계열사들은 박람회에서 채용 상담을 진행하며 에어코리아와 칼호텔네트워크(그랜드하얏트인천)는 현장 면접에 나선다.
한진그룹 하반기 신규 채용 예정 인원은 대한항공 330명, 한진해운 20명, 한진 50명, 한국공항 70명, 진에어 135명 등 약 1000명이다.
한진그룹은 올해 전체 채용 인원을 연초 계획 대비 540여명 늘렸다.

김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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