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박영규의 25살 어린 아내 이윤주씨가 방송에 나온 후 악플에 시달렸다고 했다.
이씨는 19일 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박영규와 함께 나와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내가 50~60대처럼 보이냐"며 나이 들어 보인다는 댓글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한다.
댓글 중엔 "은지원과 동갑인데 이모처럼 보인다" "(박영규와) 나이 차이가 안 나 보인다" "두 분(남편과) 동년배 같다"는 말도 있었다고 했다.
이씨는 1978년생으로 은지원과 같은 나이다.
박영규는 "은지원씨가 워낙 동안이다. 당신도 절대 나이 들어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사람들이 알아보는 건 그만큼 당신이 매력 있다는 얘기"라며 "너무 상처 받지 말라"고 말했다.
박영규는 위로 도중 이효리도 1978년생이라는 걸 알고 "효리가 그렇게 나이를 먹었냐"고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아내를 향해 "이런 댓글에 흔들리지 말고 성숙하고 농염하게 클레식한 분위기로 살면 된다고 말했다.
박영규는 1953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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