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배터리 오래쓰는 방법.."조금씩 자주 충전해라"

16일(현지시간)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 영국판은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 충전하는 법을 잘못 알고 있다며 배터리 수명을 늘리는 방법을 소개했다. 배터리 회사 카덱스는 리튬 이온 배터리는 나름 대로의 스트레스가 있다면서 이를 지키면 수명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1. 100% 충전된 상태일 때 충전기를 꽂아 두지 마라.

카덱스에 따르면 완전히 충전 된 스마트폰을 계속 충전하는 것은 배터리 수명에 좋지 않다. 100% 충전된 스마트폰을 계속 충전하면 100%를 유지하기 위해 조금씩 계속 충전을 하게 되고 이는 배터리에 큰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카덱스는 “완전히 충전 됐으면 충전기에서 이를 제거하라”고 밝혔다.

2. 100% 충전하려고 하지 말 것
리튬 이온 전지는 완전히 충전하지 않는게 좋다. 왜냐하면 높은 전압이 배터리에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이다. 이는 수명 단축으로 이어진다.

3. 충전할 수 있을 때마다 충전하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 배터리는 한꺼번에 많이 충전하는 것보다 기회가 될때마다 충전하는 것이 좋다. 배터리가 10%가 줄었을 때 충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분명 모든 사람에게 가능한 일은 아닐 수 있지만 할 수 있을 때 충전해라. 하루에 충전을 수 차례 하는 것이다. 이는 스마트폰 배터리를 오래가도록 최적화 시키킬 뿐만 아니라 하루종일 가득 찬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위치기반 특징이나 GPS안테나도 활용할 수 있다.

4. 배터리를 차갑게 하라
스마트폰 배터리는 열에 민감하다.

애플은 아이폰 충전시 무 뜨거워지면 절연하라고 말한다. 만약 충전하는데 스마트폰이 뜨거워지면 충전기 케이스에서 꺼내야 한다.

뜨거운 태양 아래 있으면 스마트폰을 덮어두는 것이 배터리 수명에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mail] 김동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