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식약처,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공식인증'
정부가 홍삼의 갱년기 증상을 겪는 여성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는 것을 공식 인정했다. 이에 따라 여성 갱년기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홍삼 제품 개발과 판매가 활기를 띨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일부 개정해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원료의 기능성을 추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식약처는 개정안에서 홍삼에 대해 면역력 증진·피로개선·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기억력 개선·항산화 등과 더불어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그동안 홍삼은 개별인정형 원료로 분류돼 KGC인삼공사 등 홍삼이 갱년기 여성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효능 자료를 식약처로부터 인정 받은 기업만 제조,판매가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기준 개정으로 갱년기 여성관리 건강기능식품에서 개별인정형 원료였던 홍삼이 고시형 원료로 전환됨에 따라 일정 제조 조건을 갖춘 업체는 자유롭게 홍삼 원료로 갱년기 여성관리 건강기능식품을 제조, 판매할 수 있게 됐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인삼공사는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아 갱년기 여성관리에 도움이 되는 홍삼 제품을 제조·판매해왔다"면서 "이번 개정안은 갱년기 여성관리 건강기능식품의 개별인정형 원료였던 홍삼이 고시형 원료로 전환된 것으로 갱년기 여성관리에 도움이 되는 홍삼 제품이 개발이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개정 기준에는 또 클로렐라가 피부건강·항산화·면역력 증진은 물론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EPA 및 DHA 함유 유지는 혈중 중성지질 개선·혈행 개선은 물론, 기억력을 개선하고 건조한 눈을 개선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도 추가됐다.
감마리놀렌산 함유 유지의 기능성 범위에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혈행 개선과 함께 면역 과민반응에 의한 피부 상태 개선·월경 전 변화에 의한 불편한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