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에서 시작된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웨어 나우에서 23일 1년에 두 번 발행 되는 격계간지인 ‘나우매거진’을 출간했다.
나우매거진은 콘텐츠 그룹인 독립출판사 로우프레스와 포토그래퍼 목진우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작품으로 매 호 하나의 도시를 선정 그 속에 사는 사람들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방향성을 탐구하는 로컬 다큐멘터리 잡지다. ‘City Scene of the Weird’를 주제로 현지인들의 인터뷰와 관련 에세이를 통해 성장에 익숙했던 사회에서 벗어나 느리지만 기꺼이 지속 가능한 방식을 선택한 사람들이 바꾸는 도시의 모습을 담아내고 변곡점에 서있는 동시대 사회에 다양한 화두를 던진다.
첫 번째 도시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나우가 태어난 도시이자 'Keep Portland Weird(포틀랜드를 독특하게 유지하자)'라는 도시 슬로건의 포틀랜드이다. 포틀랜드는 자전거 통근 비율이 미국내 가장 높고 친환경도시로 유명하지만 최근 킨포크, 에이스호텔의 급부상과 함께 창조적이며 소박하고 다양성이 존중 받는 젊은이들의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
나우매거진은 30여명의 현지인과 로컬샵 소개, 국내에서 그들과 닮은 독특한 행보로 괴물신인이라 불리며 급부상한 인디밴드 새소년과 ‘지속가능한 딴따라질’을 모토로한 인디레이블 붕가붕가레코드의 인터뷰와 칼럼 등의 내용으로, 트렌드를 쫓기보다 그들의 가치관과 태도에 집중하며 경영하는 방식, 자연과 환경을 대하는 방식, 여행하는 방식을 통해 새로운 시선의 변화를 탐구한다.
블랙야크 마케팅팀 남윤주 팀장은 “나우는 #livenau 글로벌캠페인을 전개하며 도시 환경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성을 포용하는 지속가능 한 사회에 대한 고민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젠 소비도 단순한 소유를 넘어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이기에 브랜드가 가진 생각과 방식을 진정성 있게 전달해야만 지속가능 한 브랜드로 사랑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나우 매거진은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과, 독립서점 판매를 시작했으며, 다양한 도시에서 ‘도시서점’을 컨셉으로 전시회를 열며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인스타그램(@nau.magazine) 계정을 별도로 만들어 매거진 트레일러 필름인 #livenau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해나갈 예정이다. 서적 판매 수익 전액은 환경단체를 위해 기부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