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24일까지 콘퍼런스 개최
前 영국총리 정책보좌관 등 참여
4차 산업혁명시대, 콘텐츠의 미래는 어떻게 바뀔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넥스트 콘텐츠 콘퍼런스 2017'이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와 문화기술(CT)의 미래를 짚어보는 이번 콘퍼런스는 '미래,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체험관을 통해 문화기술과 콘텐츠의 결합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가장 주목되는 강연자는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의 정책보좌관과 전략기획관을 역임한 제프 멀건. 영국의 사회혁신가로 영국 사회와 창조산업 전반에서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는 네스타 대표인 제프 멀건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미래 시대의 가치 극대화 전략'에 대해 말했다.
두번째 기조강연자는 미디어이론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레브 마노비치 뉴욕시립대 교수. 마노비치 교수는 '인공지능이 소셜 미디어 플랫폼과 디자인, 크리에이티브 인더스트리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가'에 대해 강연했다.
융합, 플랫폼과 창작의 경계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를 선도하는 연사들의 강연 퍼레이드도 펼쳐졌다.
24일에는 '인공지능 시대, 인간과 기계의 공존을 위한 데이터를 상상하라'를 주제로 사운드 아티스트 가빈 스타크, 미디어 아티스트 카일 맥도날드, 뉴욕대 박태홍 교수가 참여하는 특별 세션도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등 기술과 데이터가 가져올 콘텐츠산업의 미래 변화와 가능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조윤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