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코오롱, SK엔터테인먼트 등 35개 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얼라이언스가 아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행복얼라이언스는 17일 서울 영동대로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35개 기업들이 참여한 '2018 행복얼라이언스 협약식'을 가졌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과 기관의 보유 자원을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자는 취지에서 출범한 국내 최대 사회공헌 연합체다. 14개 기업의 사회공헌 연합체로 시작한 행복얼라이언스는 현재 35개 회원사로 확대됐다.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행복얼라이언스는 올해 '일상 속 나눔으로 행복을 채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광철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장은 "올해에는 더 많은 기업이 동참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네트워크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들도 일상 속 참여를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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