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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강정마을 보건지소 개소…원희룡 지사 “공동체 회복 최선”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지방비 18억원 투입…주민 심리 치유·건강 증진 도모

제주 강정마을 보건지소 개소…원희룡 지사 “공동체 회복 최선”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로 마을 공동체가 큰 갈등을 겪어왔던 서귀포시 강정마을에 보건지소가 들어섰다. 29일 개소식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강희봉 강정마을회장, 박세범 노인회장, 고성수 청년회장, 이창용 대천동 통장협의회장 등 강정마을회 임원진들과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 강정마을 보건지소 개소…원희룡 지사 “공동체 회복 최선”
제주 강정마을 보건지소 개소…원희룡 지사 “공동체 회복 최선”

원희룡 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제주도정은 강정마을의 완전한 공동체 회복과 마을 지역 발전 사업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특히 “강정마을 지역발전계획과 공동체 회복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비를 추가 반영해줄 것을 중앙정부에 건의했다”며 “강정마을회가 중심이 되고, 제주도와 서귀포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강정마을을 위한 공동체 사업들이 착실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제주 강정마을 보건지소 개소…원희룡 지사 “공동체 회복 최선”
제주 강정마을 보건지소 개소…원희룡 지사 “공동체 회복 최선”

한편 이날 문을 연 강정 보건지소는 지방비 17억9900만원이 투입돼 지난 9월 22일 준공됐다. 지상 3층에 연면적 647.27㎡ 규모로 건축됐다. 1층에는 주차장·엘리베이터· 방풍실·창고가, 2층에는 접수 안내실과 대기실, 진료실·한방진료실·물리치료실·다목적교육실이, 3층에는 건강증진 운동실·행정사무실이 갖춰져 있다.

이에[따라 그동안 마을 내 의료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어왔던 강정 주민들은 이번 보건지소 개소를 통해 의료 접근성이 향상되고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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