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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만원 안 갚는다고 지인 흉기로 찌른 50대 검거

뉴스1

입력 2019.12.04 11:27

수정 2019.12.04 13:25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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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빚 독촉을 하는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4일 충북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A씨(50)는 지난 3일 오후 6시30분쯤 충주시 앙성면의 한 식당 앞에서 B씨(46)가 빌린 돈을 갚으라고 하자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오래된 이웃이며 A씨가 B씨로부터 빌린 돈은 100여만원 정도로 알려졌다.


다친 B씨는 곧바로 건대 충주병원으로 가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악화돼 원주기독교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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