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급한 공적마스크 1111만개…소형 43만개도 추가 공급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0일 공적 판매처를 통해 마스크 1111만개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또 소형 마스크 43만6000개를 전국에 있는 7700개 약국에 추가로 공급했다./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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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공적 판매처를 통해 마스크 1111만개를 공급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소형 마스크 43만6000개를 전국에 있는 7700개 약국에 추가로 공급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마스크 공급 물량은 약국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추세와 재고량을 고려해 지역별로 공급량을 조정 중이다. 평일은 서울·인천·경기는 400개씩, 대구·경북·전남·전북은 250개씩, 그 외 지역은 350개씩 공급했다.

마스크 구입 장소는 전국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 대구 및 청소 읍면소재지는 우체국이다. 마스크 구매 5부제에 따라 월요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1 또는 6인 사람이 구입할 수 있다. 모든 공적 판매처가 중복 구매를 확인 중이다. 구매자는 일주일에 1차례 2개씩 구매하면 된다.

대리구매 대상자는 장애인과 장기요양 급여 수급자, 1940년 포함 그 이전 출생한 노인, 2010년 포함 그 이후 출생한 어린이, 임신부, 국가보훈대상자 중 상이자이다. 대리구매자는 필요한 서류를 모두 갖춘 뒤 출생연도에 맞춰 마스크를 사면 된다.

3월 4주차(3월 23~29일) 마스크 총 생산 및 수입량은 1억1060만개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국내 생산량은 8351만개로 1주차(3월 2~8일) 때보다 1079만개 늘었다.

수입량과 수입요건면제 추천을 합한 물량도 총 2709만개로 3월 1주차 37만개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생산・수입(수입요건면제 추천 포함) 전체 물량은 1억1060만개로, 2주 연속 1억개를 넘었다. 이는 3월 1주차 7309만개와 비교해 3751만개(51%) 증가한 것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KF94 마스크를 KF80로 전환해 생산하도록 업체들을 독려하고 있다"며 "지난 2월 4일부터 3월 28일까지 총 670건을 품목허가했다"고 설명했다.
KF는 방진 기능, 즉 먼지를 차단하는 기능을 인증한 제품이다. KF 뒤쪽의 숫자는 차단하는 미세먼지 입자를 뜻한다. KF 마스크는 바이러스까지 차단하는 기능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