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미투온, 1분기 영업익 29% 증가한 105억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12 17:30

수정 2020.05.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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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온, 1분기 영업익 29% 증가한 105억원


[파이낸셜뉴스] 미투온은 올 1·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4% 늘어난 10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30.1% 증가한 319억원, 순이익은 17.3% 늘어난 67억원이다.

소셜카지노 게임과 캐주얼 게임 모두 매출이 증가했다. 소셜카지노 게임인 '풀하우스카지노'와 '풀팟홀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8%, 78.1% 늘었다.

풀하우스카지노는 2015년 2월 출시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5주년 이벤트를 비롯한 신규 컨텐츠 업데이트와 아시아 지역 코로나19 영향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캐주얼 게임 '트라이픽스 져니'의 매출은 2018년 10월 론칭 이후 북미,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원석 미투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코로나19가 북미와 유럽 등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상황 속에서 유저들의 실내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게임 이용 시간이 증가하고 있다"며 "2·4분기 이후에도 소셜카지노와 캐주얼게임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실적 확대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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