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모테기 日외상 "적기지 공격능력 보유 미국과 논의할 것"

뉴시스

이지스 어쇼어 배치 포기 따른 미·일 역할 분담도 논의

[나고야(일본)] 전진환 기자 =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이 23일 오전(현지시각) G20(주요 20개국) 외교장관회의가 열린 일본 나고야 관광호텔 회의장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1.23. amin2@newsis.com
[나고야(일본)] 전진환 기자 =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이 23일 오전(현지시각) G20(주요 20개국) 외교장관회의가 열린 일본 나고야 관광호텔 회의장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1.23.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상이 미사일 방어를 위해 적의 기지를 직접 파괴할 수 있는 공격 능력 보유 문제를 미국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고 NHK 방송이 28일 보도했다.

모테기 외상은 이날 NHK의 일요토론에서 야마구치(山口)와 아키타(秋田) 2개 현에 신형 요격미사일 시스템 이지스 어쇼오 배치를 포기한 것과 관련, 일본을 둘러싼 안전보장 환경의 큰 변화를 근거로 미국과의 역할 분담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모테기는 "이지스 어쇼어의 배치를 중지한다고 해서 일본 방위에 공백이 생겨서는 안 된다. 미국과 연계 미사일 방어를 포함한 확고한 체제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 자위대는 전수방위를 담당하고, 미군이 공격을 담당하는 미·일의 역할 분담에 대해 "기본적 역할 분담에는 변함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일본을 둘러싼 안전보장 환경이 완전히 바뀌고 있기 때문에 그에 따른 방위력의 본연의 자세, 미·일 동맹의 본연의 자세를 확실히 해야 한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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