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중학생 아들에 '신내림' 학대…날마다 작두타기 시킨 母

뉴스1

입력 2020.07.01 12:26

수정 2020.07.01 14:05

© 뉴스1
© 뉴스1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중학생 아들에게 날마다 작두타기를 가르치고 신내림을 강요한 어머니를 상대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중학생 A군 어머니의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A군은 학교 담당 교사에게 날마다 어머니와 산에 올라 작두타기와 줄타기 등을 배우고 신내림을 강요받았다고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담당 교사는 어머니의 아동학대를 의심해 117(학교폭력신고센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에 착수해 여러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라며 "아동학대 사안인 만큼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