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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다256, 기업용 블록체인 시장 해외로 넓힌다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13 14:10

수정 2020.07.13 14:10

美 블록체인 보안 기업 퀀트스템프와 파트너십
[파이낸셜뉴스] 두나무 블록체인 자회사 람다256이 기업 대상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 사업 영역을 해외로 확대한다. 글로벌 IT기업 시스코 시스템즈(시스코)에 이어 미국 블록체인 보안 및 솔루션 전문 기업인 퀀트스템프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

람다256은 “자체 개발·운영하고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 고객 대상을 해외로 확대하기 위해 퀀트스템프와 세일즈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람다256과 퀀트스템프는 BaaS와 보안 등 각각의 전문영역을 활용해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해외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두나무 블록체인 자회사 람다256
두나무 블록체인 자회사 람다256

박재현 람다256 대표는 “탄탄한 해외 사업 역량을 갖춘 퀀트스템프와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 시장에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람다256 목표인 글로벌 진출에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된 만큼, 양사간 협업을 통해 글로벌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블록체인 보안 및 솔루션 전문 기업 퀀트스템프
블록체인 보안 및 솔루션 전문 기업 퀀트스템프

퀀트스템프 최고경영자(CEO) 리차드 마는 “블록체인 기술은 안전성을 보장하나 블록체인에 구축된 애플리케이션(앱)은 위험에 노출 될 수 있다”며 “앞으로 람다256과의 협업을 통해서 안전성 높은 가치를 기업 고객사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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