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1) 최대호 기자 = 29일 오후 11시32분께 경기 화성시 팔탄면의 한 저수지에 20대 남성이 빠져 숨졌다.
"음주상태인 친구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땅으로부터 4~5m 떨어진 저수지 안쪽 연꽃덩굴에서 A씨를 구조했으나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A씨가 발견된 곳의 수심은 약 3m였다.
구조대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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