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서울대, 석좌교수 8명 임용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31 14:12

수정 2020.08.31 14:12

서울대 정문 전경 2020.6.18/뉴스1 © News1 황덕현 기자 /사진=뉴스1
서울대 정문 전경 2020.6.18/뉴스1 © News1 황덕현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서울대학교는 탁월한 학문적 업적으로 국제적 명성이 있는 교원의 연구활동 지원을 위해 2020학년도 석좌교수 8명을 9월 1일자로 선정했다고 8월 3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되는 석좌교수는 국사학과 송기호 교수, 경제학부 황윤재 교수, 물리·천문학부 노태원 교수, 생명과학부 김빛내리 교수, 재료공학부 황철성 교수, 전기·정보공학부 정덕균 교수, 화학생물공학부 현택환 교수, 농생명공학부 이용환 교수 등이다.

서울대학교는 재직중인 전임교원 가운데 △노벨상 또는 이에 준하는 국제 학술상을 수상한 사람 △인류사회 발전을 위한 업적이 뛰어나 국제기구 등에서 수여하는 상을 수상한 사람 △각 전문분야에서 10년 이상 종사한 사람으로 탁월한 학문적 업적으로 국내, 외에 명성이 있고 인격과 덕망이 높은 사람 △그 밖에 석좌교수의 자격이 있다고 석좌교수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사람을 기준으로 석좌교수로 임용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석좌교수 제도는 2022년까지 전임교원 정원의 1% 수준(총 20명 내외)까지 선정해 교원의 연구역량 강화를 통한 세계 수준의 연구를 도모하도록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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