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BNK경남은행, 청소년 171명에 장학금 1억1500만원 '쾌척'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22 11:18

수정 2020.11.22 11:18

BNK경남은행 김영원 상무(오른쪽 첫번째)가 2020년 경은장학회 장학생으로 선정된 청소년 2명에게 '경은장학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 김영원 상무(오른쪽 첫번째)가 2020년 경은장학회 장학생으로 선정된 청소년 2명에게 '경은장학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BNK경남은행은 경남ㆍ울산지역 청소년 171명에게 '경은장학회 장학금' 1억1500만원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은장학회 장학금은 BNK경남은행 창립 이듬해 설립된 경은장학회가 매년 추진해 오고 있는 장학사업 중 하나다.

올해는 경남ㆍ울산지역 학교ㆍ지자체ㆍ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171명의 성적 우수 장학생들에게 총 1억15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사회공헌홍보부 김형수 팀장은 "지역 희망인 청소년들의 꿈 후원으로 BNK경남은행 창립 50주년의 의미가 더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장학금 수혜를 받는 청소년들이 지역 인재로 착실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경은장학회 장학금 수혜 학생들의 학업 의욕을 북돋고 격려하는 '장학금과 장학증서 수여식'은 생략하기로 했다.


예년의 경우 BNK경남은행 창립 기쁨을 지역민과 함께 나눈다는 의미로 창립기념식과 함께 진행돼 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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