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느린 우체통' 3개월간 총 105통 엽서 모여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8월말 왕십리광장에 설치한 '느린 우체통'에 3개월 간 총 105통의 엽서가 모였다고 9일 밝혔다.
느린 우체통은 엽서를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 배달되는 감성 우편서비스다. 지난 8월 이후 3개월 간 총 105통의 엽서가 모였다.
지난 2016년 행당1동 주민자치회 특화사업으로 설치된 우체통은 새단장을 마치고 왕십리광장 쉼터 북측에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했다.
구는 기존 우체통이 낡고 위치상 눈에 띄지 않는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이즈를 키우고 행당1동의 상징인 은행나무에서 착안한 밝은 노란색 컬러를 입혔다.
구는 서울숲, 살곶이 다리, 응봉산 등의 전경사진을 담은 추억의 엽서도 비치해 왕십리광장을 이용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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