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컴퓨팅

소프트뱅크벤처스, 루나소프트에 100억 투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10 10:26

수정 2020.12.1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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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쇼핑몰 비즈 메시지 시장 점유율 80%

[파이낸셜뉴스] 소프트뱅크벤처스와 프리미어파트너스 등은 전자상거래(e커머스) IT 솔루션 기업 루나소프트에 약 100억 원을 투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시리즈B 투자 단계다.

2016년 설립된 루나소프트는 패션 e커머스 시장을 중심으로 알림톡과 상담톡 등 비즈 메시지를 서비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회원가입 및 물건을 주문하게 되면 카카오톡 등을 통해 알림 메시지를 받게 된다. 또한 카카오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상품이나 배송 관련 문의를 하는 경우 챗봇(대화형 AI) 자동 응대 메시지를 받기도 한다.



루나소프트는 이 같은 비즈 메시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IT 솔루션을 서비스하고 있다.
온라인 패션 분야 성장세와 함께 매년 거래액 기준 65% 이상 성장하며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담당한 소프트뱅크벤처스 최지현 책임은 “루나소프트는 국내 상위 200개 패션 쇼핑몰 중 80%가 도입할 만큼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확보한 챗봇 기반 CRM 솔루션 회사”라며 “투자 후 비 패션 고객군으로의 비즈니스 확대, 일본을 주축으로 한 해외 진출 등 더욱 견고하게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배경을 전했다.


박진영 루나소프트 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제공
박진영 루나소프트 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제공

루나소프트 박진영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다양한 사업분야를 목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며 “쇼핑몰 사업자들이 좀 더 쉽고 편하게 비즈니스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