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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옵트론텍, 삼성전기 애플에 잠망경식 광학 10배줌 렌즈 공급 기대감↑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12 09:47

수정 2021.03.1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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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애플이 오는 2023년 아이폰에 잠망경 망원 렌즈를 탑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삼성전기가 유력하게 거론되면서 관련주 주가도 요동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46분 현재 옵트론텍은 전 거래일 대비 3.23% 오른 8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애플 전문가로 유명한 TF인터내셔널증권의 궈밍치 애널리스트는 최근 애플이 2023년 출시할 아이폰에 광학 10배줌이 가능한 잠망경 렌즈를 적용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궈밍치는 지난해 7월 애플이 오는 2022년 잠망경식 렌즈를 채택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삼성전기와 중국 써니 옵티컬이 아이폰용 카메라 모듈을 납품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삼성전기는 지난 1일 업계 최초로 잠망경 형태의 광학 10배줌 폴디드 카메라 모듈을 개발해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옵트론텍은 폴디드 줌 관련 부품주로 관심을 모은다.
이 회사는 카메라의 빛을 굴절시키는 거울인 프리즘을 공급해 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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