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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밤사이 확진자 15명 추가…미나리꽝·사우나발 확산

뉴스1
지난 밤 사이 전북에서 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1418명이다. 2021.3.29//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지난 밤 사이 전북에서 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1418명이다. 2021.3.29//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지난 밤 사이 전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북 1404~1418번째 확진자로 28일 밤 3명, 27일 오전 12명이다. 지역별로는 전주 12명, 완주 2명, 익산 1명이다.

2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1404~1405번(전주)은 전날(28일) 확진된 전북 1400번의 접촉자다. 1404번은 가족, 1405번은 직장 동료다.

1400번의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다만, 1400번을 비롯한 5명이 지난 23일 전주시 호성동 소재 한 미나리꽝에서 공동 작업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비닐하우스 안에서 작업은 물론 휴식(식사)도 함께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1406번(완주)은 전북 1379번과 접촉했다. 자가격리 상태에서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실시했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1379번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전주 노래방 관련 확진자인 전북 1366번의 접촉자다.

1407~1410번(전주)도 1400번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1407~1409번은 1400번의 직장동료, 1410번은 1400번의 이웃 주민이다. 이로써 전주 미나리꽝발 누적 확진자는 7명이다.

1411번은 27일 확진 판정된 전북 1398번과 접촉했다. 1398번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완주군 소재 모 제약업체 관련 확진자다.

1412번(전주)의 감염경로는 불분명한 상태다. 23일부터 두통, 발열 등의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413번(전주)은 광주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 확진자는 동전노래방 관련 확진자로 알려졌다.

1414번(익산)의 감염 경로도 확인 중이다. 28일부터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나타났다.

1415번(완주)과 1416~1418번(전주)은 모두 완주 제약업체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1415번은 전북 1317번과의 접촉했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416~1418번은 1398번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1398번은 현재 제약업체 관련 확진자로 분류된 상태지만 사우나와의 연관성도 높다. 최근 전주의 모 사우나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1398번의 정확한 감염경로가 밝혀지면 이 사우나 또한 집단감염으로 분류될 예정이다.

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확진자들의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전날(28일) 전북에서는 전주 6명, 군산·완주 각 1명 등 모두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9일 오전 11시 기준 확진자는 전주 10명, 익산·완주 각 1명 12명이다. 지역 내 총 누적 확진자는 14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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