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반도체 대란' 현대차도 비상…아이오닉5 생산 줄어드나

뉴스1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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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차량용 반도체 수급 대란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도 부품 수급 차질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울산1공장은 이날 긴급회의를 진행했다.

회사는 차량용 반도체가 적용되는 카메라와 일부 모듈 등 부품 수급 문제로 휴업 등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조에 논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차량용 반도체 문제가 불거진 올해 초부터 1차 협력사에만 차량용 반도체 재고 확보를 맡기지 않고, 직접 반도체 업체와 물량 확보 협상을 진행해왔다. 이와 함께 원활한 생산을 위해 매주 재고를 점검하고, 수급 상황에 맞춰 생산계획을 조정하고 있다.

적극적인 대응으로 사전에 재고를 비축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지만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가 장기화 되면서 감산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울산1공장은 아이오닉5, 코나 등을 생산하는 핵심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 휴업까지 이어지면 아이오닉5의 생산물량이 예상보다 줄어들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이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일부 차종의 부품 수급 차질로 인한 대응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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