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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백신 위탁생산 추진하던 쎌마테라퓨틱스 상폐 위기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코비박’의 국내 위탁생산(CMO)을 추진하고 있는 쎌마테라퓨틱스가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다.
한국거래소는 30일 쎌마테라퓨틱스 2020 사업연도 감사인의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이 ‘의견거절’이라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한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쎌마테라퓨틱스의 주권이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됨에 따라 동사 주권에 대해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된다”며 “이 회사 주권은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에 따라 매매거래 정지가 지속된다”고 했다.
이의신청 시한은 오는 4월20일이다.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정리매매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쎌마테라퓨틱스는 한국거래소에 이의신청을 제기할 예정이다.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사업은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쎌마테라퓨틱스는 러시아 코로나19 백신인 코비박을 개발한 추마코프연방과학연구소의 핵심 인력들이 방한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쎌마테라퓨틱스는 GC녹십자, 휴먼엔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코비박의 국내 위탁생산 유치 관련해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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