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1일IT템] AI 기술 발전 동맹으로 뭉쳐야 산다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인공지능(AI) 동맹이 뜨고 있다. 하나의 기업이 수행하기 어려운 AI 분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합종연횡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4회 국제인공지능대전 (AI EXPO KOREA 2021)에서 AI 업체 직원이 시연을 하고 있다.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1)’는 인공지능(AI)이 미래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될 것인지 AI가 가져오는 우리 사회와 산업의 혁신은 무엇인지 관련 AI 최신 기술과 플랫폼·솔루션,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국내외 AI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적용 및 도입 전략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혁신으로 이끌 인공지능(A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4회 국제인공지능대전 (AI EXPO KOREA 2021)에서 AI 업체 직원이 시연을 하고 있다.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1)’는 인공지능(AI)이 미래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될 것인지 AI가 가져오는 우리 사회와 산업의 혁신은 무엇인지 관련 AI 최신 기술과 플랫폼·솔루션,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국내외 AI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적용 및 도입 전략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혁신으로 이끌 인공지능(AI)의 모든 것을 한눈에 확인하고 공유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장이 사흘간 펼쳐진다. 2021.3.24/뉴스1 /사진=뉴스1화상

7일 매킨지 글로벌 연구소에 따르면 AI 기술은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에 기여하는 규모가 13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국내외에서 AI 기술 개발,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AI 생태계 조성에 힘을 싣는 AI 동맹 전선 확대의 움직임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글로벌 AI 기업 연합인 AI 인프라스트럭쳐 얼라이언스는 AI 개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머신러닝 오퍼레이션스 저변 확장을 위해 모인 B2B 기업들의 연합체다.

주요 기업으로는 디터민드 AI, 파키덤, 셀든, 뉴.로, 매이옷, 터미너스 DB, 발로하이, 테크톤 등이 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슈퍼브에이아이가 지난해 10월 합류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데이터라벨링 등의 AI 데이터 전처리 작업을 포함해 데이터 구축, 관리, 분석 등의 작업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올인원 플랫폼 스위트를 운영하고 있다. 핵심 기능인 오토라벨링은 수동 작업 대비 최대 10배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최근 개발된 커스텀 오토라벨링은 고객사에서 필요한 데이터 라벨링 작업 자동화 인공지능을 스위트를 통해 직접 생성할 수 있어 고객사 맞춤 데이터 라벨링 자동화를 가능하게 만들었다.

국내 주요 IT기업들간의 협업도 눈에 띈다. SK텔레콤과 카카오는 AI, ESG, 지식재산권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주요 자산을 사회에 나누기로 했다. 인프라, 데이터, 언어모델 등 전 영역에서 협업이 이뤄지며 올해부터 집중적으로 투자와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양사는 그동안 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보통신기술(ICT) 혁신 기업의 경영활동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에는 SK텔레콤과 카카오, 삼성전자 3사가 모여 AI 연구개발(R&D) 협의체를 만들었다. 이들은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팬데믹 극복 AI를 개발 중이다. 이용자가 있는 장소의 코로나19 위험도를 AI가 실시간으로 파악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고하거나 우회 경로 등을 안내하는 솔루션이다.

산학연이 손을 잡고 AI 발전을 위해 연합을 맺은 사례도 있다.
지난해 초 KT, 현대중공업지주,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양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국내 대표 산학연 기관이 인공지능 협의체 AI 원팀을 출범시켰다. 산학연 기관이 손잡고 AI 인재를 양성하고 제조·금융·유통 등 다양한 산업을 아우르겠다는 것이 골자다.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AI 기술은 범(汎)세계적인 경쟁력 제고의 핵심이기 때문에 국내외에서 포착되는 다양한 AI 동맹 전선 확대는 긍정적인 움직임"이라며 "고도화된 기술력과 전문성을 가진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인 AI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