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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IT템] ‘크로스파이어’ 글로벌 프로리그 시작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16 08:01

수정 2021.04.16 08:01

스마일게이트 ‘브라질/웨스트 CFEL 2021 시즌1’

6월20일까지 열전, 15일 브라질-17일 웨스트 스타트
[파이낸셜뉴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스마일게이트 웨스트와 함께 ‘크로스파이어’ 글로벌 프로리그인 ‘브라질 CFEL 2021’ 시즌1과 ‘웨스트 CFEL 2021’ 시즌1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 총 상금은 브라질 7만2500헤알(약 1400만원), 웨스트 2만5000달러(약 2800만원)이다.

크로스파이어 글로벌 프로리그 'CFEL 2021' 시즌1 개막 이미지. 스마일게이트 제공
크로스파이어 글로벌 프로리그 'CFEL 2021' 시즌1 개막 이미지. 스마일게이트 제공

전날 개막 라운드가 진행된 브라질 CFEL은 빈시트 게이밍, 블랙 드래곤, 임페리얼 등 전통 강호를 비롯해 뛰어난 팀워크를 자랑하는 EZ4N, 지난해 2부 리그에서 우승한 뒤 복귀한 ICE, 선발전을 통해 올라온 엑스텐지, BGS, 뉴킹스 등 총 8팀이 출전한다.

오는 17일 개막하는 웨스트 CFEL은 유럽, MENA, 북미에서 초청된 8개 팀이 출전한다. 유럽에서는 골든V를 비롯해 골든V 주축 KREEDZ와 Snox 선수가 창설한 익셉셔널와 라자러스, 펜타스포츠 등 총 4팀이 출전한다. MENA에서는 스펙트럼, 아누비스 게이밍, 팀 미스 총 3팀이 출전한다.


이번 시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정규 시즌은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며, 정규 시즌 결과에 따른 1위부터 4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플레이오프부터는 더블 엘리미네이션(패한 경우에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시합방식)으로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5위부터 8위까지 팀은 2부 리그 상위팀들과 승강전에서 CFEL 시즌2 진출 티켓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브라질 CFEL과 웨스트 CFEL는 ‘트위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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