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틱스 서포터즈 발대식
삼성SDS가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이용해 대학생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한다.
삼성SDS는 대학생들이 '브라이틱스(Brightics) AI' 플랫폼을 활용해 데이터 분석 과제를 수행할 '브라이틱스(Brightic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브라이틱스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수집·분석하고 손쉽게 시각화해준다. 또한 업종별 다양한 AI 분석 모델을 활용해 해결책까지 제시하는 삼성SDS의 AI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브라이틱스 AI는 국내외 제조, 유통, 물류,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과 대학 및 연구소에서 활용하고 있다.
삼성SDS의 데이터 분석 전문가는 브라이틱스 AI 사용부터 데이터 분석 모델 수립까지 1대 1 멘토링을 통해 서포터즈 과제 수행 전 과정을 지원한다.
삼성SDS는 성균관대, 한양대, 서울대, KAIST, 연세대, 고려대, UNIST와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브라이틱스 AI를 활용하는 데이터 분석 응용, 머신러닝, 딥러닝, 데이터 모델링 등 다양한 강의와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브라이틱스 AI는 고교 선택 과목인 '인공지능 기초'의 실습도구로도 선정돼 고등학생의 데이터 분석 기초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삼성SDS 이은주 DT사업기획팀장은 "데이터 분석은 전공과 상관없이 학생들이 갖춰야 할 기본 역량이 됐다"며 "데이터 분석 교육 용도를 포함해 기업의 증가하는 데이터 분석 수요에 맞춰 브라이틱스 AI 플랫폼을 지속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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