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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돈 의왕시장 취약계층 지원현장 로드체크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18 07:57

수정 2021.07.18 07:57

김상돈 의왕시장 16일 취약계층 지원현장 방문. 사진제공=의왕시
김상돈 의왕시장 16일 취약계층 지원현장 방문. 사진제공=의왕시
김상돈 의왕시장 16일 취약계층 지원현장 방문. 사진제공=의왕시
김상돈 의왕시장 16일 취약계층 지원현장 방문. 사진제공=의왕시

【파이낸셜뉴스 의왕=강근주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은 16일 ㈜월드브릿지익스프레스와 함께하는 취약계층 이사 지원 사업현장 및 내손동 소재 경기의왕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현장에 들러 현장인력과 지원 대상자를 격려했다.

취약계층 이사 지원은 의왕에서 이사가 필요한 관내 저소득계층이 이사 서비스를 요청하면 월드브릿지익스프레스에서 월 1회, 2.5톤 이내에서 무료로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5월 의왕시와 월드브릿지익스프레스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고, 이날 첫 번째 가정에 대한 이사 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

이날 무료 이사 지원을 받은 박모씨는 “넉넉하지 못한 형편에 장애도 있어 이사 고민이 많았다”며 “월드브릿지익스프레스 도움으로 어려움 없이 이사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변철 월드브릿지익스프레스 대표는 “우리 회사가 사회공헌활동으로 경제사정이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더욱 뜻깊고 기쁘다”며“앞으로 많은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 16일 취약계층 지원현장 방문. 사진제공=의왕시
김상돈 의왕시장 16일 취약계층 지원현장 방문. 사진제공=의왕시

김상돈 시장은 이어 올해 6월부터 내손동공용청사 내부에 마련돼 운영하고 있는 ‘경기의왕먹거리 그냥드림코너’를 방문해 현장 종사자를 응원 격려했다.


경기의왕먹거리 그냥드림코너는 올해 3월 부곡스포츠센터에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3500여명이 이용했다.
특히 운영 도중 복지사각지대 40가구를 발굴해 기초생활보장, 차상위계층 등으로 지원해 연계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날 현장행정을 마친 김상돈 시장은 “무료 이사를 지원해준 월드브릿지익스프레스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의왕을 만들기 위해 취약계층-저소득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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