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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통합예술학과, 석·박사 유학생 37명 입학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20 10:44

수정 2021.08.20 10:44

삼육대 통합예술학과, 석·박사 유학생 37명 입학

[파이낸셜뉴스]삼육대 일반대학원 통합예술학과는 2021학년도 2학기 글로벌인재과정에 박사과정 25명, 석박사통합과정 12명 등 중국인 유학생 37명이 입학했다고 20일 밝혔다.

입학식은 18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열렸으며, 김일목 총장과 박정양 학과장, 양재욱 국제교육원장, 교수진, 입학생 등이 참석했다.

삼육대 통합예술학과는 다양한 예술장르를 통합적으로 활용하는 예술교육지도자 및 예술경영자를 배출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신설됐다. 세부전공으로 △통합예술교육콘텐츠 △예술경영 △글로벌인재통합예술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학기에 △국제예술큐레이팅·비평 △국제미술경영·관리 △국제순수미술·시각실기 전공을 추가 개설했다.

특히 2019년부터 중국인 유학생을 위한 글로벌인재과정을 신설해 한국어교육은 물론, 각 전공별 이론교육과 전공실기, 현장실습 등 교육을 통해 국제적인 통합예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교수진은 중국의 허진웨이(HE JINWEI) 아시아현장아트센터 대표, 왕춘천(WANG CHUNCHEN) 중앙미술대학 미술관 부관장, 왕두안팅(WANG DUANTING) 중국예술연구원 미술학과 교수, 인단(YIN DAN) 쓰촨미술대학 예술인문대학 부학장 등 해당 분야 저명 교수를 초청해 국제적 수준의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한국의 각 예술분야 저명인사를 초빙해 통합적인 예술특강을 제공하고, 가나아트파크 갤러리를 임대해 국내 일류 아티스트들과 교류하고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삼육대 글로벌예술영재교육원의 영재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저개발국가의 영재 어린이,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예술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문적인 국제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김일목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교수진과 학생들이 한 목적을 가지고 큰 성취를 이루는 학기가 되길 소망한다.
입학하신 여러분의 성공적인 학업과 미래를 위해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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