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샌프란시스코에 패배…5년 만에 상대 전적 열세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LA 다저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정규시즌 최종전서 패하며 5년 만에 지구 라이벌과의 시즌 상대 전적에서 열세가 됐다. 아울러 지구 공동 선두 자리도 내주고 2위로 밀려났다.
다저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전에서 4-6으로 졌다.
다저스는 이날 마운드 싸움에서 샌프란시스코에 완패했다.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인 워커 뷸러는 3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6실점으로 부진하며 시즌 3패(13승)째를 당했다.
뷸러의 평균자책점은 2.05에서 2.31로 치솟았으며 2위 브랜든 우드러프(2.35), 3위 코빈 번스(2.38·이상 밀워키 브루어스)와 격차가 좁혀졌다.
반면 오프너 카드를 꺼낸 샌프란시스코는 9명의 투수를 동원해 다저스 타선을 막아냈다. 샌프란시스코의 9번째 투수인 제이크 맥기가 9회초 알버트 푸홀스에게 2점 홈런을 맞으며 2점차까지 쫓겼으나 추가 실점 없이 승리를 지켰다.
다저스는 이날 패배로 86승51패를 기록, 87승50패의 샌프란시스코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뺏겼다. 또한 시즌 상대 전적은 9승10패가 됐다. 다저스가 샌프란시스코와 시즌 전적에서 밀린 것은 2016년(8승11패) 이후 5년 만이다.
한편 지구 3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4-3로 제압하며 73승64패를 거뒀다. 김하성은 이 경기에 결장했는데 8월3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부터 열린 5경기에서 1경기만 뛰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