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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여름' 광주·전남 곳곳서 아침기온 '역대 최고'

1일 대전 유성구 온천동 온천교에 조성된 국화터널로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유성구는 오는 17일부터 유림공원과 온천공원 등 관내 30여곳에서 국화전시회를 연다. 2021.10.1/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1일 대전 유성구 온천동 온천교에 조성된 국화터널로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유성구는 오는 17일부터 유림공원과 온천공원 등 관내 30여곳에서 국화전시회를 연다. 2021.10.1/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최근 따뜻한 가을날씨가 이어지면서 4일 광주와 전남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10월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여수와 장흥이 각각 23.4도, 광주 23.1도, 완도 22.3도, 강진 22.2도, 영광 21.3도를 기록했다.

이는 10월 일일 최저기온 중 가장 높은 수치(극값)다.

기상청은 전날 따뜻한 남서풍이 불고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올라 광주와 전남지역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높은 상태에서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지 못하면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낮 최고기온은 담양 31.6도, 영광 31도, 장성 30.6도, 곡성·구례 30.5도, 함평·화순 30도, 광주 29.9도 등을 기록했다.


특히 영광은 역대 10월 중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청은 이날도 낮 최고기온이 23~30도를 기록,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어제보다는 조금 낮은 기온을 보이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각별하게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