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는 10월 한 달간 지역 내 주요 반려견 출입장소와 동물 관련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동물등록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근린공원, 산책로 등 반려견이 함께 다니는 장소에서 지역 내 반려견 소유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점검반은 마이크로칩 리더기를 스캔해 동물등록 여부를 확인하고, 기존 인식표 방식으로 등록한 소유자는 동물등록번호를 조회해 확인할 계획이다.
미등록 땐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목줄과 인식표 착용, 배설물 수거 이행 여부 지도·점검과 반려견 에티켓도 안내할 방침이다.
시는 앞서 7월19일부터 9월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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