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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告]'제4회 지진포럼' 11월 2일 대구에서 열립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25 18:13

수정 2021.10.25 18:23

피할 수 없는 지진 피해는 줄일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는 11월 2일 대구에서 제4회 지진포럼을 개최합니다. 파이낸셜뉴스와 행정안전부·서울특별시·대구광역시·울산광역시·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합니다.

이번 포럼은 '지진 복합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주제로 민관 지진 전문가들이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올해는 한반도에서 역대 최대 규모(5.8)의 지진으로 기록된 경주 지진(2016년 9월 12일) 발생 5년을 맞는 해입니다. 이듬해 상당한 피해를 가져온 포항 지진(2017년 11월 15일, 규모 5.4)에 이어 지금까지 규모 3.0 미만의 지진들이 한반도에서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주·포항 지진은 '우리나라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라는 인식을 갖게 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지진 대비 예산을 확충해 공공시설물 내진 보강을 비롯해 국민 행동·대응 매뉴얼 개정, 재난문자 신속 제공 등 여러 대책을 수립·이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진 재난에 대한 대비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지진으로 인한 대형 건축물 및 도로·교량 등 기간시설 피해, 해일, 정전 등 복합 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해야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 포럼은 경주·포항 지진 이후 정부의 지진 안전대책, 사회·경제에 미친 영향을 짚어보고 우리 사회에 잠재된 지진위험에 대한 실효적 대책 등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 주제 : 지진 복합재난 대응 체계 구축

■ 일시 : 2021년 11월 2일(화요일) 오전 9시~낮 12시

■ 장소 : 대구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1층)

■ 주최 : 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 서울특별시,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 후원 : 교육부

■ 문의 : 지진포럼 사무국 (02)6965-0015, e메일 8amwon@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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