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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노인건강관리 AI-IoT 활용 ‘본격화’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14 10:52

수정 2021.11.14 10:52

광명시 ‘AI-IoT 기반 노인건강관리 서비스 설명도.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AI-IoT 기반 노인건강관리 서비스 설명도. 사진제공=광명시

【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AI와 IoT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노인은 건강검사 후 스마트 기기를 지원받아 6개월간 전문 인력 도움으로 정보통신기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비대면 방식으로 받게 된다.


광명시보건소는 기존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건강관리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 300명에게 스마트 기기(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및 AI 생활스피커)를 제공한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14일 “기존 방문건강관리사업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AI-Io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건강취약계층 어르신이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해 보다 건강한 노년의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보건소 생명존중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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