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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공 SW·ICT장비·정보보호 수요 5조 돌파"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01 13:26

수정 2021.12.0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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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5조3813억원 8.9% 증가
정보보호 관련 사업금액 1조3094억
[파이낸셜뉴스]
2022년 공공부문 SW·ICT장비 총 사업금액 예정치
(억원, %, 건)
구분 전체(증감률) SW구축(비중) SW구매(비중) ICT장비(비중)
2021년 금액 49,429(3.2) 36,557(74.0) 3,133(6.3) 9,739(19.7)
14,749(△6.7) 7,232(49.0) 3,747(25.4) 3,770(25.6)
2022년 금액 53,813(8.9) 39,917(74.2) 3,240(6.0) 10,656(19.8)
13,998(△5.1) 6,905(49.4) 3,476(24.8) 3,617(25.8)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내년 공공부문 소프트웨어(SW)·정보통신기술(ICT)장비?정보보호 사업 규모가 5조원 규모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2022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예정)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발표했다.

과기부에 따르면 내년 공공부문 SW·ICT장비 총 사업금액 예정치는 5조3813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예정치 대비 8.9%(4384억원) 증가한 것이다.

공공부문은 2235개 기관 조사 정보보호 분야는 2583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SW구축 3조9917억원(전년비 3360억원, 9.2% 증가), 상용SW구매 3240억원(전년비 107억원, 3.4% 증가), ICT장비 1조656억원(전년대비 917억원, 9.4% 증가)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정보보호 관련 내용이 포함된 사업금액은 1조3094억원이다.
해당 사업 내 정보보호 관련 투자·구매 예산은 6064억원으로 조사됐다.

분야별로는 △정보보안 서비스 3784억원, △정보보안 제품 1754억원, △물리보안 제품 376억원, △물리보안서비스 150억원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공공 소프트웨어·정보통신기술 장비·정보보호 사업의 예정 사업규모가 최초로 5조원을 넘어선 것은 긍정적이나, 소프트웨어산업이 보다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공공이 앞장서서 구축보다는 사서 써야 한다"며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사업 영향평가 결과반영을 의무화하는 등 공공 사업 생태계를 혁신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일 열리는 온라인 설명회는 네이버TV, 카카오TV, 유튜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에 발표된 결과는 SW산업정보종합시스템, ICT장비공공수요정보시스템, 정보보호산업진흥포털에서 공개한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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