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마음 함께 나눠요"…강북구, 백화점·마트와 생명존중 안내문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구민의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생명존중 홍보물을 게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대형마트 7곳의 쇼핑카트 안내판과 코팅지에 자살예방 홍보물 173개를 부착했다. 백화점 승강기 외부의 미디어보드에도 생명존중과 관련한 홍보사항을 송출하도록 했다.
홍보물에는 '당신 곁에 우리가! 힘든 마음 함께 나눠요'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상담이 필요한 구민을 위해 강북구 보건소 생명존중팀, 강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연락처도 넣었다.
구는 아직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마트 등을 대상으로 홍보를 넓히고 공동주택 엘리베이터에도 안내문구를 기재할 계획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극단적인 선택을 막고자 노력했다"며 "구민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각적인 사업을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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