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그만마셔" 부부싸움하다 아내 찔러 살해한 60대 검찰 송치
(고흥=뉴스1) 정다움 기자 = 술을 자주 마신다는 이유로 부부싸움 중 아내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6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남 고흥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A씨(64)를 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6시53분쯤 고흥군 소재 자신의 자택에서 흉기로 아내 B씨(63)의 가슴을 3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다.
조사 결과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A씨는 자신의 복부도 흉기로 찔러 자해했으며, 이들 부부는 A씨의 잦은 술자리로 장기간 갈등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묵비권을 행사하며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범행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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