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경찰, 초등생 감금·성폭행 20대男 구속영장 신청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16 14:33

수정 2021.12.16 14:33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여자 초등학생을 감금하고 성관계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초반 남성 2명 중 한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서울 중부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에 대해 미성년자의제강간, 감금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1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 14일 오전 9시 30분께부터 약 11시간 동안 중구 신당동 한 오피스텔에 초등학생 A양(12)을 가두고 성관계한 혐의(감금 등)로 20대 남성 2명을 현행범 체포했다.

A양의 어머니는 전날 오후 관할 경찰서에 '딸이 집을 나갔다'며 112 신고를 했고, 공조 요청을 받은 중부경찰서 경찰은 의심 장소를 수색하던 중 A양을 발견해 보호자와 함께 해바라기센터에 인계했다.



남성들은 성관계 사실 자체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6개월 전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A양을 알게 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