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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오늘 고위급 경제협의회서 공급망·백신 등 논의

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6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D) 17일 개최
공급망, 인프라, 백신·보건, 기후 등 협력 논의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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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17일 서울에서 한미 간 경제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는 제6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D)가 열린다.

이날 오전 최종문 외교부 2차관과 호세 페르난데스 미 국무부 경제차관은 6차 SED에 참석한다. 이후 양측은 오찬을 진행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양측이 ▲공급망 ▲과학기술 및 인적 역량강화 ▲인프라 ▲백신·보건 ▲기후변화·에너지 ▲개발 등 분야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 차관은 여성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SED를 계기로 제2차 여성 경제적 역량강화에 관한 행동계획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전날 소개했다.

SED는 2015년 10월 한미 정상 간 합의로 설립된 외교부와 국무부 간 차관급 경제외교 협의 채널이다. 이번 SED는 미국이 대중 견제 차원에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열린다. 미국은 자국이 주도하는 반도체 등 신기술 공급망 재편에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지난달 대만과의 '제2차 경제번영 파트너십 대화(EPPD)'를 이끈 페르난데스 차관은 미국의 소리(VOA) 인터뷰에서 "반도체뿐 아니라 모든 공급망에서 우리가 촉진하고자 하는 건 공급자의 다양성, 생산장소의 다양성, 제품의 다양성"이라고 말했다. 탈중국 공급망 다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페르난데스 차관은 12일부터 일본 도쿄를 방문한 이후 15일 한국에 입국했다.

미 국무부는 "방문 기간 차관은 정부 고위 당국자들과 만나 세계 보건과 코로나19, 공급망 회복성, 기후 변화 대응, 핵심·신기술 증진 및 보호 등 21세기 가장 긴급한 세계적 도전에 관해 논의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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