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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선복' 확보한 K-수산식품, 미국에 역대 최대 수출

뉴스1

입력 2021.12.20 10:06

수정 2021.12.20 10:06

20일 해양수산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수산식품의 미국 수출은 11월말 기준 3억6000만달러로, 지난 해 수출액인 2억9000만달러를 일찌감치 넘어섰다.© 뉴스1
20일 해양수산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수산식품의 미국 수출은 11월말 기준 3억6000만달러로, 지난 해 수출액인 2억9000만달러를 일찌감치 넘어섰다.© 뉴스1

(세종=뉴스1) 박기락 기자 = 수출 전용 선복을 확보한 우리나라 수산식품의 올해 미국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20일 해양수산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수산식품의 미국 수출은 11월말 기준 3억6000만달러로, 지난 해 수출액인 2억9000만달러를 일찌감치 넘어섰다.

해수부와 공사는 국적선사인 HMM과 협력해 월 65TEU의 수산식품 전용 선적 공간을 확보했다. 그 결과 지난 6월 24일부터 1항차 대상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올해 마지막 2022년 1월 7일 출항하는 15항차까지 80여개 수출업체에 전용 선복공간 170TEU가 배정됐다.


특히 김·소금·어묵 등 미국 내 한인마트, 대형마트 등에 납품하는 기업의 긴급 화물 수요에 대응한 결과, 7월부터 11월까지의 수산식품의 대미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29.1%가 증가한 1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aT는 내년에도 물류난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HMM과 지속적인 선복 확보 노력과 미국 동부, EU 등 노선 확대 협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형완 aT 식품수출이사는 "수출 물류 애로 해소는 골든타임 내 신속한 정책 지원이 중요하다"며 "수산식품 기업의 물류 애로 해소와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관계부처 및 기관과의 협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